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 달라지는 것과 유지되는 것
2년 1개월간 유지된 소셜 디스턴스 해제가 시행됩니다.그동안 모임도 힘들고 결혼식도 어렵고, 장례까지 어려운 2년간이었지만 지금은 일상을 다시 천천히 회복하려고 합니다.그동안 정말 많이 변했다 사회 디스턴스이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바뀌는지 빨리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다음 주 월요일, 4월 18일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가 전면 해제됩니다. 코로나19 환자 수가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확진자 수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서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그동안 12시까지 영업하던 식당, 카페 등은 무제한 영업이 가능하고 10명이 넘는 인원의 사적 모임도 허용됩니다. 결혼식, 장례식, 극장, 체육시설 등 1칸 비우기 등도 모두 해제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4월 18일 월요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나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은 일주일 뒤인 4월 25일경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후 5월 말까지의 이행 기간을 두고 변화 추이를 살피고, 5월 하순부터는 확진자 자가격리 조치도 없앤다고 합니다. 확진자 자가격리 의무 폐지
5월 말부터 가장 크게 변화하는 것은 바로 ‘확진자 자가격리 의무 폐지’입니다.즉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그냥 감기처럼 처리하면 된다는 거죠. 그동안 우리가 독감 등에 걸리면 하루 이틀 휴가를 내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스스로 치료했던 것처럼 코로나19도 비슷한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사실 지금도 코로나에 걸린다고 무조건 자가격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걸렸다고 말하지 않으면 의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큰 변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원금 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확진자 자가격리지원금 폐지
지금까지 감염자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각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왔습니다.특히 검사료, 치료비, 생활 지원비, 유급 휴가비 등 개인과 회사에 지급하던 비용이 막대했다.그러나 지금은 이들 제도를 몽땅 폐지 또는 축소할 예정입니다.그동안 생활 지원비로 지급되던 10만원으로 회사에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모두 없어질 예정이며 입원 치료비/검사비도 감염자의 부담이 됩니다.(물론 건강 보험 적용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생활 지원비 폐지-유급 휴가비 폐지-입원 치료비 검사비 지원 축소단, 위증증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물리 치료제의 비용과 집중 치료 입원 병상의 비용은 여전히 국가 재정에서 부담하겠습니다.최소한의 치료비는 국가가 책임 지겠다는 생각 같아요.*자주 나의 옛 글에 와서 감염자는 이미 돈을 주지 않겠다고 댓글을 적어 가는 게 있는데, 왜 옛날의 글에 와서 몇번이나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해제되는 것
영업시간 제한 전면 해제 – 자정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사석의 인원 제한 해제-최대 10명까지 허용됐던 인원 제한 해제-99명까지 허용됐던 행사, 집회 제한 해제-최대 70%까지 허용되던 종교 시설 인원 제한 해제-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급 하향 조정(4월 25일)-기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
유지되는 것
실내외 마스크 착용 유지 – 실내외 모든 구역에서 KF80이상 마스크 착용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유지 – 치명률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된 시설은 방역수칙 유지, 요양병원 등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유지 – 입소자 선제검사, 외출외박 제한 유지, 신규 변이 및 재유행 시 거리두기, 재도입 – 높은 전파력, 높은 치명률 변이 발생 시 재도입 – 백신 미포함 시 재도입,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 백신접종 완료 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6월경) – 코로나 검사 입국 전 각각 1회 감소아직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소셜 디스턴스 때문에 힘들었던 모든 국민의 생활이 지금은 뚜렷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물론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병에 걸리면 치료를 받고 여전히 코로나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긴..빨리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해외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나도 한번 준비하고 보겠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