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투명성 담보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개별 업체에 위탁·운영해온 회계관리 체계가 개선된다. 도는 어린이집 회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회계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은 회계처리의 투명성 확보와 업무 간소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어린이집 전용카드 및 통장 사용 등이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지자체 담당자와 어린이집 간에 오픈된 시스템을 사용해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별도 회계문서 출력비용 절감 등 상호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우선적으로 전북지역 공공형 어린이집 94개소에 도입하고, 향후 모든 어린이집(960개소)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집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행정업무의 강도나 부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돌아다니는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회계뿐만 아니라 아동과 보육교사, 물품대장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의 뜻을 나타냈다. 전북어린이집연합 신은옥 회장은 “어린이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환경 개선에 다방면으로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개별 업체에 위탁·운영해온 회계관리 체계가 개선된다. 도는 어린이집 회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회계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은 회계처리의 투명성 확보와 업무 간소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어린이집 전용카드 및 통장 사용 등이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지자체 담당자와 어린이집 간에 오픈된 시스템을 사용해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별도 회계문서 출력비용 절감 등 상호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우선적으로 전북지역 공공형 어린이집 94개소에 도입하고, 향후 모든 어린이집(960개소)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집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행정업무의 강도나 부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돌아다니는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회계뿐만 아니라 아동과 보육교사, 물품대장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의 뜻을 나타냈다. 전북어린이집연합 신은옥 회장은 “어린이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환경 개선에 다방면으로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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